제보
주요뉴스 증권·금융

11월부터 보금자리론 금리 인상…2.20~2.55%

기사등록 : 2019-10-28 14:53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시장금리 상승으로 금리 조정…0.20%p 올라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가 11월부터 2.20%에서 2.55%로 조정·적용된다고 28일 밝혔다.

주금공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에 따라 연 2.30%(만기 10년)∼2.55%(30년)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해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0.10%포인트 낮은 연 2.20%(10년)∼2.45%(3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보금자리론 금리현황 [표=주택금융공사]

주금공 관계자는 "최근 국고채 금리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등 시장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며 "이에 따라 보금자리론 금리도 조정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보금자리론 금리는 시장상황 등을 반영하여 매월 조정되며, 신청시점과 심사완료시점 중 낮은 금리가 적용된다. 

 

yrchoi@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