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식품과학부 신의철 교수팀이 개발한 프리미엄 커피( Nut-Fee)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 및 정기학술대회가 주최한 제품개발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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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제품개발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신의철 교수팀(사진 왼쪽부터 부창국, 정창현, 홍성준 팀장, 신의철 교수, 조진주, 정유리).[사진=경남과기대] 2019.10.29 |
프리미엄 커피 프리미엄 커피( Nut-Fee)는 땅콩(peanut)에서 Nut와 커피(coffee)에서 Fee를 따서 지은 Nut-Fee는 땅콩의 맛과 향을 접목한 새로운 커피 상품이다.
제품개발의 팀장을 맡은 석사과정 홍성준 학생은 "연구 개발 성과를 학술대회에서 식품 관련 연구 및 기업체 전문가를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며 "땅콩의 고소한 향기 성분이 더해진 Nut-Fee가 프리미엄 커피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의철 교수는 "일반 커피에 비해 Nut-Fee는 수용성 비타민과 아미노산 개선 및 카페인 함량 감소를 통해 영양성분을 개선시켰다"며 "전자코와 전자혀 분석을 통한 향미 성분 개선 효과를 확인하여 현재의 커피 시장에서 잠재력을 가진 새로운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lkk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