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포스코건설이 오는 11월 수원 원도심에 첫 번째 ′더샵′ 브랜드를 선보인다.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장안 111-4구역에 들어서는 '광교산 더샵 퍼스트파크'는 지상 최고 21층 8개동 총 666가구 규모다. 이중 일반분양은 475가구. 전용면적별로는 △36㎡ 60가구 △59㎡ 68가구 △71㎡ 56가구 △84㎡ 291가구다.
광교산 더샵 퍼스트파크 조감도 |
이 단지는 일명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초품아)로 바로 옆에 영화초등학교가 있다. 수성·수원북중, 수원농생명과학고 등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또한 광교산과 영산공원뿐 아니라 수원 KT위즈파크 야구장과 홈플러스, CGV 영화관, 조원시장, 장안구청 등이 가깝다.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셈이다.
굵직한 교통 호재도 있다. 단지 인근에 2021년 착공 예정인 신수원선(인덕원-동탄 복선전철)과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선이 계획돼 교통 편의성은 물론 투자가치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단지가 들어서는 수원시 장안구는 비조정지역으로 대출 규제의 문턱이 낮고 당첨자 발표 6개월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