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부산은행은 오픈뱅킹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대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오픈뱅킹은 고객이 각 은행별로 일일이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하나의 금융 앱으로 전 은행 계좌조회 및 이체가 가능하게 되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한 금융생활을 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사진=부산은행]2019.10.31. |
부산은행은 오픈뱅킹 시범 서비스가 실시되는 30일부터 모바일뱅킹과 썸뱅크에서 타행계좌를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등록한 타행계좌에서 이체 거래를 하면 선착순 5000명에게 1000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썸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부산은행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모바일뱅킹과 썸뱅크에 로그인 후 타행계좌를 등록하고 이용에 동의하면 된다. 전 은행의 예·적금, 대출, 카드 등 모든 금융거래를 한눈에 조회 가능하며 각 은행에 흩어져 있는 자산을 통합관리 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오픈뱅킹 서비스 시범 시행에 맞춰 12월말 까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썸뱅크에서 타행계좌를 등록하고 이체할 경우 타행이체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 주기로 했다.
부산은행 한정욱 D-IT그룹장은 "부산은행은 이번 오픈뱅킹 시행을 계기로 금융소비자들에게 보다 나은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부산은행의 모바일뱅킹과 썸뱅크를 대한민국 최고의 금융 앱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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