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강원

강릉시,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산불상황실 19곳 설치

기사등록 : 2019-10-31 11:04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마련, 본격적인 산불방지 활동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산불예방전문진화대 대원들이 한 야산에서 산불예방을 위해 낙엽들을 정리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산불방지대책본부는 11월 1일부터 12월15일까지 45일간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대책본부 산불상황실 19개소를 설치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06명, 산불유급감시원 148여 명, 총 254명을 투입해 산불방지 계도활동과 산림과 인접된 농경지 및 도로변 산림 인화물질 사전제거 등 산불예방‧진화 등의 활동을 펼친다.

또한 지역 내 절대산림 보호구역 및 주요 산림지역에 대한 감시 영역 확대 및 산불무인 감시카메라를 가동해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산불방지조심 기간에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