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화순군 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주민건강센터 목욕탕을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주 3회 운영한다.
기존에는 화요일은 남성, 목요일은 여성 주민이 목욕탕을 이용해 왔으나 날이 추워지며 이용 인원이 늘어남에 따라 금요일에도 여자목욕탕을 운영하기로 했다.
동면 주민건강센터 전경 [사진=화순군] |
동면은 공중목욕탕 운영을 지난 1월부터 3월 말까지 주 3회 시범 운영한 바 있다. 겨울철에는 계속해서 확대 운영해달라는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복지회관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확대 운영을 결정하게 됐다.
정성구 동면장은 "동면은 인구가 3500여 명으로 화순군에서 화순읍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지역"이라며 "겨울철 어르신들이 목욕탕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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