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미래 정원, 꽃으로 연출하다'를 주제로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간 '순천만국가정원 Flower Show(플라워쇼)'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제1호 순천만국가정원을 보유하고 있는 순천시는 올해 처음으로 대한민국 화훼산업 발전과 화훼 디자인 인력 육성을 위해 전문 플로리스트부와 일반부, 학생부로 나눠 경연을 진행한다.
'순천만국가정원 Flower Show' 포스터 [사진=순천시] |
경연은 플로리스트부(파티션 형태), 학생부(토피어리 또는 테이블 센터피스), 일반부(월 데코레이션) 3개 분야로 진행되며, 사전에 전국 공모를 통해 응모한 총 91명이 현장에서 작품을 현장 제작하면서 실력을 겨룬다.
행사 당일부터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각 분야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시상하고 11월 3일까지 순천만국제습지센터 1층 로비에 전시해 관람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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