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달 31일 보건의료원 건강마루에서 신종·재출현 감염병 등 유입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 및 협조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곡성경찰서, 담양소방서, 곡성교육청 등 6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곡성군은 신종·재출현 감염병 대응 유관기관 간담회를 실시했다.[사진=곡성군] |
곡성군 보건의료원 감염병관리팀 조민형 팀장은 교육을 통해 신종·재출현 감염병 및 가을철 유행하는 감염병(MERS, 진드기 매개 감염병, 결핵, 의료기관감염병, 수인성 매개 감염병)의 특징과 예방법을 설명했다.
또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회의에 참석한 곡성119 안전센터 관계자는 "MERS 이후 재난 대응 대비를 위한 유관기관 공조체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서로 정보를 공유할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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