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1일 교육청 전 직원들에게 13일 앞으로 다가온 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 사전 준비 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날 교육청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 300여명과 지역 및 직속기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월례조회'를 가졌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수능과 관련해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갖고 있는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고사장 배치, 시설점검 등 사전준비와 현장에서의 학생지원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대전미래교육박람회와 에듀힐링페스티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등 교육행사가 진행될 예정인데 부서별 협업을 통해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1일 대전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11월 월례조회'에서 수능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
설 교육감은 지난달 실시된 국정감사, 대전수학축전, 대전예술교육박람회 등 주요 행사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설 교육감은 "대전시의회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및 조례안 심의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한 해를 두 달 가량 남긴 시점에서 그 동안의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은 보완해 대전교육의 성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직원 간 소통과 협력하여 발전하는 대전교육을 만들어 가자"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에서 대전유아교육진흥원 김정와 교육연구사가 '모두에게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이란 주제발표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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