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민간임대로 공급하는 '일산2차 아이파크' 홍보관을 1일 개관하고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일산2차 아이파크는 주택 노후화가 진행중인 일산신도시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다. 계약 즉시 입주 가능한 선시공 후임대 아파트다. 단지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1842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19층, 4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214가구 규모다.

'일산2차 아이파크' 조감도 [자료=HDC현대산업개발]

이사 걱정 없이 최대 8년까지 거주(2년 단위 계약)가 가능하다.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된다. 임대료 상승률도 2년 단위 5% 이하로 제한되며 보증보험사를 통해 임대보증금 보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거주기간 동안 재산세, 보유세를 비롯한 세금 부담이 없다. 초기 계약금 300만원 정찰제와 입주자 상황에 따라 다양한 보증금 및 월세 선택이 가능하다. 계약 후 3개월간 입주 유예기간인 만큼 자금마련과 이사일정을 임대인이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일산2차 아이파크 임대료는 ▲전용면적 74㎡ 보증금 5000만원~2억6000만원, 월 임대료 21만~85만원 ▲전용면적 84㎡ 보증금 5000만~3억원, 월 임대료 21만~98만원이다. 자금사정에 따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보유여부, 소득 제한, 주택 소유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계약할 수 있다. 연말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홍보관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1842 단지 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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