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평택대학교 국제교류협력원과 연계해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관내 베트남 유학생(평택대학 한국어교육센터 한국어 수강생) 220명을 대상으로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김장 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유학생들은 이번 문화체험에 함께한 안정리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요리 동아리 회원들과 한국어로 대화하며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김치 만들기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기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평택대학교 국제교류협력원과 연계해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관내 베트남 유학생(평택대학 한국어교육센터 한국어 수강생) 220명을 대상으로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김장 문화 체험을 진행했다.[사진=국제교류센터]

지역 요리 동아리 회원들은 어린 나이에 고향을 떠나 한국에서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유학생을 위해 직접 반찬도 가져와 식사를 같이하며 유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는 데 일조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한국 문화 체험도 해보고 공부하고 있는 한국어를 실생활에 활용해보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경기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평택대학교 국제교류협력원과 연계해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관내 베트남 유학생(평택대학 한국어교육센터 한국어 수강생) 220명을 대상으로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김장 문화 체험을 진행했다.[사진=국제교류센터]

차상돈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관내 대학교와 연계해 늘어나고 있는 평택 거주 유학생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