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라안일 기자 = 세종시는 연동면 응암리와 부강면 갈산리를 잇는 길이 82m의 갈산1교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5일 개통한다.
갈산1교는 시도15호선과 연동면 응암리 농로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그동안 사용하던 세월교를 철거하고 지방하천인 백천을 가로질러 지은 신설 교량이다.
세종시 연동면 응암리와 부강면 갈산리를 잇는 길이 82m의 갈산1교 [사진=세종시청] |
갈산1교는 백천 주변 지역의 침수피해 개선을 위해 통수단면 확보 및 하천의 폭을 확장하는 '백천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했다.
이번 개통으로 가교를 이용해야 했던 불편함을 덜고 안전한 하천 횡단이 가능해지는 등 이용자 편익이 높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배영선 시 치수방재과장은 "갈산1교 개통으로 연동면, 부강면 일원의 주민들이 안전하게 하천을 횡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재해위험지구를 개선해 홍수에 안전한 하천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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