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시공사가 지난 주말 고양 한울타리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0여명을 초대해 성곽문화 체험학습 '산성 스테이'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경기도시공사] |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한 '산성 스테이' 활동은 남한산성 세계문화유산센터 등 산성일대에서 어린이들이 남한산성의 역사와 가치에 대해 학습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하는 공사의 사회공헌활동이다.
단순한 현장답사형식에서 벗어나 △스토리텔링 성곽투어 △성곽 별빛야행 △활쏘기 전투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어린이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참여하도록 활동을 구성했다.
공사 관계자는 "세계문화유산이자 경기도의 우수한 문화재를 활용한 사회공헌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역문화유산 활용확대를 통한 인문정신 함양'이라는 문화재정책 기조에 발맞춰 2017년부터 도내 향교·서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문화유산 보호 및 보존활동으로 멸실위기 국가무형문화재 제79호 '발탈'을 매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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