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안양시가 하수기능 증대를 위해 오는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노후하수관을 정비한다.
안양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4일 시에 따르면 현재 안양관내 하수관로 총 연장은 663km에 이르고 이중 424km가 땅에 매설 된지 20년 이상 된 상태다.
정비대상은 20년 이상 된 424km중 정밀조사를 통해 구조적 이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 직경 300mm에서 1500mm까지 노후하수관로 23km다.
시는 국비 포함 300억원을 투입, 이달 중 착공해 오는 2022년 말에 준공할 계획이며 실시설계를 위한 용역은 지난 달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하수관로 정비를 통해 하수시설물의 내구성을 높이고 여름철 폭우로 인한 재난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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