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Sh수협은행은 2019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위한 필기전형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필기고사는 채용분야별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들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포함한 금융상식, 코딩능력 등의 필기전형을 치뤘다. 수협은행은 올 상반기부터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코딩능력을 테스트하고 있다.
Sh수협은행은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송파중학교에서 2019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 필기전형을 실시했다.[사진=Sh수협은행] |
이번 필기전형 응시율은 88%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수협은행은 채용비리 근절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서류 및 필기전형 업무 전반을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 면접전형에도 외부인사를 포함시켜 투명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Sh수협은행은 오는 13일 필기고시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1차 면접을 통해 세일즈 능력 및 역량을 종합 평가한 뒤, 2차 임원 면접을 거쳐 12월 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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