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2015년 그룹 업텐션으로 데뷔한 가수 이진혁이 4년 만에 솔로 가수로 새 출발을 알렸다. 이진혁은 4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첫 번째 솔로 앨범 'S.O.L'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I Like That' 무대를 선보였다.

'S.O.L'은 이진혁이 '프로듀스X101'로 화제를 모은 후 처음 발매하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타이틀곡 'I Like That'은 랩, 힙합 장르의 곡으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곡 전개와 다채로운 구성이 포인트다. 또한 이진혁이 직접 작사에 참여, 앞으로 펼쳐질 미래를 혼자가 아닌 함께 날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진혁은 "신인의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인기를 실감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1위를 생각해본 적은 없다. 하지만 만약 1위를 하게 된다면 엘사로 분장하고 무대를 하겠다"는 공약을 밝히기도 했다.

이진혁의 첫 번째 미니앨범 'S.O.L'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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