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청암대학교 연합봉사단은 순천 예광마을을 찾아 연합봉사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연합봉사단은 물리치료(물리치료과), 염색, 퍼머, 컷트, 손 마사지(뷰티미용과), 혈당 및 당뇨측정(응급구조과), 시력검사 및 돋보기 증정(안경광학과), 틀니 세척 및 구강 청결지도(치위생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매년 예광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예광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원들 [사진=청암대학교] |
신철근 연합봉사단장은 "전남지역은 전국에서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고 노령화 속도 또한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많은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다. 사회복지 시설 등에 더 많은 봉사프로그램 개발과 꾸준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청암대학의 연합봉사단은 간호보건계열 5개학과 4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학기 4회이상 어려운 이웃들과 소외된 어르신들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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