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 의왕시가 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019 가구주택 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의왕시청 전경 [사진=의왕시] |
이번 조사는 가구, 주택 등 기초정보를 파악해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 및 각종 표본틀을 제공하고, 주택정책 수립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실시되는 전국단위 조사다.
조사대상은 이번달 1일 기준 의왕시내 모든 거처(빈집 포함)와 가구(5만8310여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16명의 조사원이 모든 거처(건물) 현장을 확인하고 일부 가구는 면접 조사를 실시한다.
모든 거처에 대해서는 기본항목(주소, 조사구분, 조사대상 여부, 거처종류)을 조사하고, 일부 면접 가구에 대해서는 특성항목(빈집, 거주가능 가구수, 건축연도, 건물옥탑 여부, 총 방수, 난방시설, 주거시설, 농림어가 여부)을 추가로 조사하며 기존 종이 조사 방식에서 태블릿을 활용한 전자조사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통계조사와 관련된 모든 사항은 통계법에 의해 엄격히 비밀이 보장되고, 통계목적 이외의 다른 용도로는 사용되지 않으므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 방문 시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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