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계룡시가 건립 중인 종합사회복지관의 민간 위탁기관을 모집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종합사회복지관은 2020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엄사면 문화 1로 7번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270㎡ 규모로 건축 중이다.
시는 이곳에서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복지욕구를 고려한 복지증진사업을 운영한다. 특히 프로그램실, 감성체험놀이실, 물리치료실 등 주요 기능시설과 편의시설을 구축해 장애인을 비롯한 아동, 청소년, 여성, 다문화가족 등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관리할 민간 위탁기관을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공개모집할 예정이다.
내년 1월 준공 예정인 계룡시 종합사회복지관 조감도 [사진=계룡시청] |
위탁기관은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종합사회복지관 시설관리, 지역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무를 수행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11월 1일) 현재 서울시, 세종시, 충남‧북도, 전남‧북도에 주 사무소를 두고 사회복지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이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법인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자격요건, 제외대상여부, 구비서류 등을 확인하고 접수기간 내 시청 사회복지과 복지정책팀으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접수시간은 평일 근무시간인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구비서류 미비 시 추가 및 보완서류의 별도 접수는 불가하다.
위탁기관은 전문가로 구성한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사업 수행능력, 법인, 시설장 등의 적격성, 전문성, 사업수행계획, 재정능력, 지역사회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및 사회복지과 복지정책팀(042-840-2302)으로 문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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