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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제보자 회유협박' 의혹…경찰, 6일 소환조사

기사등록 :2019-11-05 15:20

[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6일 아이돌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23, 김한빈)의 대마초 흡연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는다.

김씨의 대마초 구입·흡연 사실을 진술한 A씨를 회유·협박해 사건을 덮으려했다는 의혹에 대한 조사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원정도박 혐의를 받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지난 8월 29일 오전 서울 중랑구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08.29 alwaysame@newspim.com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6일 오전 양 전 대표를 불러 그가 제보자 A씨를 상대로 진술번복을 강요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016년 마약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을 때 김씨 부탁으로 대마초를 건넸다고 진술했다가 사실이 아니라고 번복한 인물이다.

양 전 대표의 수사무마 의혹은 A씨가 지난 6월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하면서 불거졌다.

A씨는 권익위 신고에서 "2016년 조사 때 양 전 대표가 김씨와 관련된 진술을 번복할 것을 강요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양 전 대표에게)출석요구서를 보낸 사실은 있다"면서도 "비공개 수사인 만큼 구체적인 소환 일정은 물론 참고인 또는 피의자 신분 여부 등에 대해서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 9월 김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뒤 피의자로 전환,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 김씨는 당시 조사에서 대마초 흡연 사실을 일부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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