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가능성이 높은 단지는 서울 27개 동에 모두 87개 단지다. 서초구 잠원동에만 18개 단지가 몰려 있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대상 27개 동에 소속된 재개발·재건축 조합은 모두 87곳이다. 이들은 내년 4월 이전에 일반분양을 실시하면 상한제 적용을 피할 수 있다.
대상 단지가 가장 많은 곳은 서초구 잠원동이다. 신반포3·13·14·15·22차, 한신4차가 관리처분인가를 받았고 반포우성은 착공에 들어갔다. 모두 18개 단지가 상한제 적용 대상이다.
서초구 방배동이 그 뒤를 이었다. 방배5·6·13·14구역 등 모두 8곳이다. 강남구 대치동은 대치쌍용1·2차, 구마을1~3단지 등 모두 7곳이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내 재건축 재개발 현황 (제공=국토부) 2019.11.06 syu@newspim.com |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