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7일 정부 재정집행 실적을 점검한다.
정부 여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제3차 확대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10월 정부 재정집행률을 살펴본다. 올해를 두 달 남기고 2%대 경제성장률 방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 조정식 정책위의장(왼쪽)이 지난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9.11.04 kilroy023@newspim.com |
당에선 이인영 원내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 이춘석 기획재정위원장,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 최운열 제3정조위원장, 김정우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심기준 상임부의장 등이 참석한다.
앞서 조 정책위의장은 5일 정책조정회의에서 "당정은 올해 남은 두 달간 경기 하방 압력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정책수단을 총동원하겠다"며 "오는 7일 당정 확대재정관리점검회의를 개최해 예산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이월액·불용액 최소화를 통해 소중한 예산이 적재적소, 적기에 쓰이도록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조 정책위의장은 전날 의원총회에서도 올해 남은 기간 당력을 집중해 2%대 성장률을 사수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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