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여민수 카카오 대표는 7일 컨퍼런스콜에서 SKT와 미래 ICT 사업협력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배경에 대해 "가속화된 기술 흐름과 이용자 사용패턴이 변하고 있다. 통신사 디바이스에서 플랫폼으로, 플랫폼에서 사용자로 이어지는 경계가 유기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자본과 기술을 바탕으로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글로벌 기업보다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국내 주요 ICT 사업자간 얼라이언스를 강화할 시점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카카오·SKT 양사간 시너지 협의체를 구성했다"며 "AI, 5G, IoT 등 미래 기술 협력하고, 콘텐츠 협업을 통해 미디어 경쟁력을 강화하고, 커머스 시너지 창출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남=뉴스핌] 여민수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가 25일 경기도 성남 카카오 판교 오피스에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서비스 개편안을 발표하고 있다. [제공=카카오] 2019.10.25 swiss2pac@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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