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지난 6일 여수이주민센터와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위탁 협약식을 가졌다.
시는 통합지원센터 운영자를 지난 9월 공개 모집했으며, 선정심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사단법인 여수이주민센터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오른쪽)과 한정우 여수이주민센터이사장이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여수시] |
통합지원센터는 다양한 유형의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와 다문화가족 자립지원서비스,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권오봉 시장은 "민간위탁으로 가족지원과 외국인주민 서비스의 전문성과 지속성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지역 복지 체감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3년간 센터 업무 운영과 시설 관리 전반에 대해 위탁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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