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된 2019년 악취, 실내공기질, 환경유해인자 등 생활환경 3개 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아 분석능력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숙련도 평가는 측정분석기관의 측정분석능력향상과 시험결과의 정확도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하에 매년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국·공립 연구기관, 환경관련 측정분석기관 등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광주광역시 청사 [사진=박재범 기자] |
이번 생활환경분야 숙련도 평가는 총 3개 분야 19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악취 분야는 톨루엔 등 6개 항목, 실내공기질 분야는 폼알데하이드 등 7개 항목, 환경유해인자 분야는 카드뮴 등 6개 항목이다. 연구원은 모든 항목에 대해 '만족' 으로 기관평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
서광엽 보건환경연구원 생활환경과장은 "실내 활동이 대부분인 현대인에게 실내공기질 등 생활환경분야는 건강과 매우 밀접한 주요관심 대상이다"며 "환경측정분석의 우수한 능력을 바탕으로 실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각종 오염물질에 적극 대처해 시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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