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GS칼텍스는 7일, 올해 3분기 영업익이 32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3%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조 9457억원이었다.
구체적으로 정유부문의 영업익이 2109억원에 그쳤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3.9%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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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부문도 전년 동기 대비 33.5% 영업익이 감소해 920억원을 내는데 그쳤다.
윤활유부문의 실적도 반토막이 났다. 3분기 윤활유 부문의 영업익은 1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4% 감소했다.
GS칼텍스는 "정유제품 스프레드 개선 및 생산량이 증가했다"며 "파라자일렌을 제외한 석유화학 제품들의 스프레드 회복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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