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전자 가전제품이 'CES 혁신상'을 휩쓸었다.
'CES 혁신상'은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국제가전박람회(CES) 개막에 앞서 출품 제품 중 혁신적인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LG전자는 CES 2020에서 혁신상을 총 16개 받았다. 2019.11.08 sjh@newspim.com |
LG전자는 CES2020 혁신상을 총 16개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 중 올레드(OLED) TV가 CES 2020 혁신상을 3개 차지했다.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은 지난해 'CES 2019 혁신상'에 이어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리얼 8K'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는 '비디오 디스플레이' 부문과 '디지털 이미지/사진' 부문에서 각각 혁신상을 수상해 '2관왕'을 차지했다.
LG 올레드 TV는 2013년부터 8년 연속으로 'CES 혁신상'을 받아 왔다.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얇고 다양한 형태로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의류관리기 'LG 스타일러'는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특허기술인 무빙행어(Moving Hanger)의 강력한 힘으로 1분에 최대 200회 옷을 털어준다.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도 수상했다. 이 제품은 청정 성능, 간편한 휴대성, 부담 없는 필터교체비용 등에서 인정 받았다.
'LG G8X ThinQ(국내명: LG V50S ThinQ)'를 비롯, LG전자의 첫 5G 스마트폰 'LG V50 ThinQ', 손짓만으로 화면을 제어할 수 있고 스피커 없이 화면에서 소리가 나는 4G 스마트폰 'LG G8 ThinQ'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 3종도 'CES 혁신상'을 받았다.
이외에 ▲ 구형(球形) 얼음을 집에서 즐기는 LG 크래프트 아이스 냉장고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LG 울트라파인 모니터 ▲LG 그램 17 노트북 ▲사운드바 2종 등도 혁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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