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8일 실적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 1162억원, 영업이익 313억원, 당기순이익 30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의 변함없는 인기와 야구게임의 지속 성장을 비롯해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의 글로벌 확대 서비스 등에 힘입어 3분기 해외에서 905억원, 국내에서 257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컴투스 2019년 3분기 실적발표 자료. 2019.11.08 giveit90@newspim.com |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의 브랜드 강화와 야구게임 라인업의 최대 성과, 다양한 장르의 게임 등으로 4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의 세계관을 확장하고 이를 통한 IP 비즈니스 확대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세계적인 인기 드라마 '워킹데드'의 원작자 '로버트 커크먼'과 작업한 '서머너즈 워' 세계에서의 150년 간 히스토리를 담은 '유니버스 바이블'이 완성단계에 와 있다. 이를 기반으로 소설, 코믹스,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작게임 '서머너즈 워 MMORPG(가제)'와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며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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