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일본 규슈섬 인근 화산섬 사쿠라지마 화산이 분화해 화산가스와 화산재 등이 수천미터 치솟았다.
9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4분께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 소재 사쿠라지마 화산에 있는 화구에서 폭발적인 분화가 발생했다.
화구에서 약 5천500m 높이까지 화산가스나 화산재가 분출됐고 이는 사쿠라지마 화산 활동으로서는 지난 2016년 7월 이후 가장 큰 규모이다.
사쿠라지마 정상 화구에서는 올해 100차례 이상 폭발적인 분화가 관측됐다.
[구치노에라부지마 로이터=뉴스핌] 정윤영 인턴기자 = 일본 기상청이 17일 규슈(九州) 남부 가고시마(鹿兒島)현의 야쿠시마(屋久島) 부근에 위치한 구치노에라부지마(口永良部島)에서 발생한 화산 분화를 관측해 촬영한 사진. 2019.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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