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1일 반환점을 돈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해 평가한다. 한국당은 소득주도성장을 내건 문 정부의 경제정책의 실정을 집중 비판하며 시장경제 중심의 '민부론'을 대안 정책으로 내걸었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30분 국회 본청 귀빈식당에서 '문재인 정권 전반기, 민생 경제 성적표는?'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나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부론(民富論) 후속입법 세미나에서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있다. 2019.11.08 kilroy023@newspim.com |
이날 행사는 정치평론가이자 고성국TV의 대표인 고성국 박사가 사회를 맡는다. 또 소상공인대표·청년대표·민생경제현장대표 등 민생현장에서 일하는 4명이 참석해 그들의 현장에서의 고충을 전달할 계획이다.
참석자 4명이 각자 현장에서 느끼는 경제현실에 대한 OX 퀴즈 등으로 구성된 질의응답이 예정돼 있다.
황 대표는 객석에서 이 같은 소상공인들의 고충과 질의응답을 청취한 후 마무리 발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황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대응책으로 '민부론'을 들고 매주 1회 현장으로 나간다고 공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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