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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남 최초 '수소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

기사등록 : 2019-11-1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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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3대, 일반 22대, 대당 구입 보조금 3750만원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11일 미세먼지 저감과 수소산업 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수소전기자동차 25대를 전남 최초로 지원한다고 밝히고, 오는 18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접수 받는다.

6개월 이상 연속해서 여수에 주소를 둬야 하고, 사업자와 법인‧단체는 공고일(11.6) 기준으로 본사‧지사 등이 여수에 있어야 하며, 대당 구입 보조금은 3750만원이고, 다자녀 우선이 3대, 일반이 22대다.

여수시청 전경 [사진=여수시]

다자녀 우선은 자녀 3명 이상, 막내 자녀 미성년자 등 별도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신청은 세대, 업체당 1대만 가능하고, 신청은 이달 18일부터 내달 13일까지다.

수소전기차 구입 보조를 희망하는 개인·단체는 자동차 판매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과 보조금 지원은 신청서 제출 순이 아니라 차량 출고 순으로, 신청서 검토 결과 결격사유가 없어서 보조금 지원 신청 자격을 부여받았더라도, 차량 출고가 늦어지면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없음을 유의해야 한다.

한편 차량 출고는 여수국가산단 내 설치 중인 수소충전소 가동 시점에 가능하고, 수소충전소는 내년 3월 가동 목표로 설치하고 있다.

jk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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