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11일 군이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제암산자연휴양림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9 코리아 유니크 베뉴' 전시·공연 분야에 선정돼 30선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번 선정으로 보성군은 대한민국 대표 마이스 산업 도시 반열에 올랐다. 특히 마이스 산업에 치유와 관광을 접목해, 군만의 특별한 마이스 관광 산업으로 키워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제암산자연휴양림 '짚라인' [사진=보성군] |
제암산자연휴양림은 편백나무로 내부 마감한 '물빛 언덕의 집'등 55개의 숙박시설과 MICE산업에 적합한 숲속교육관, 잔디광장 등 다양한 시설물을 갖추고 있어 각종 국제행사, 기업회의 등 유치에 최적의 장소이며, 에코어드벤처, 전용 짚라인 등 여러가지 모험시설이 준비돼 있어 '놀이숲'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코리아 유니크베뉴(Korea Unique Venue)'는 국내 MICE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매년 한국을 대표하는 장소를 선정하고, 국제회의 유치 등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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