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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밸리'에 702억 투자금 몰린다…511명 고용 창출효과

기사등록 : 2019-11-1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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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에너지밸리 기업투자 협약식' 개최
34개사 신규 유치…목표대비 86% 달성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전력 나주 '에너지밸리'에 700억 넘는 투자금이 몰린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전력 나주본사 2019.11.12 jsh@newspim.com

한국전력은 12일 전남 나주에 위치한 한전 본사에서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나주시 관계자를 비롯 34개 신규협약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2차 에너지밸리 기업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투자 금액 702억원, 511명 규모의 고용 창출효과가 예상된다. 지금껏 한전이 에너지밸리에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기업은 총 430개사로 2020년 500개 기업유치 목표 대비 86%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서 한전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에너지밸리 산학연 연구개발(R&D)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에너지밸리 투자기업과 3개 연구기관과의 R&D 협력이 강화돼 융복합분야 신규사업모델 발굴과 사업화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에너지밸리를 중심으로 광주·전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이 확정되어, 향후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강화됐다"면서 "융복합단지 지정을 계기로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을 가속화하여 글로벌 에너지 허브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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