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는 인권 보호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제3기 도민 명예인권지기'를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인권 침해 및 차별행위 예방에 관심이 많은 도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민원메신저,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도민명예기자, 도민 감사관, 여성정책서포터즈, 착한가격업소 모니터링 등 현재 전남도 및 행정안전부가 위촉해 활동 중인 도민은 제외된다.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 청사 2019.11.12 yb2580@newspim.com |
전남도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인권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phj3907@korea.kr), 팩스(061-286-4732)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명예인권지기는 2년 무보수 명예직으로, 인권 촉진자로서 활동하게 된다. 명예인권지기로 위촉되면 생활현장 인권 상황 모니터링, 인권교육 및 홍보, 전라남도 인권센터 홍보, 인권의식 확산, 인권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등의 역할을 한다.
제3기 도민 명예인권지기 규모는 도 자체 60여 명과 시군 추천 70여 명을 포함해 총 130여 명으로 구성된다.
전남도는 오는 12월 3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리는 '제1회 도민인권증진 문화행사'에서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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