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가 12월 2일부터 11일까지 '병원서비스 코디네이터 자격취득과정'을 개설한다.
광양읍권 청년센터에서 전남도에 공모하여 선정된 '병원서비스 코디네이터 자격취득과정'은 일자리 부족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청년들에게 취업을 위한 자기계발의 기회를 부여하고, 청년센터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광양시] 2019.11.12 wh7112@newspim.com |
이번 교육과정은 최근 의료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병원서비스 코디네이터' 자격증을 취득해 환자 상담과 환자의 지속적 관리, 병원 이미지 개선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실무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은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협회 김성연 강사가 함께하며, △병원코디네이터의 역할과 비전 △서비스 매너 △환자상담 △고객관리 △의료마케팅 △자격시험 등을 진행한다.
임채기 전략정책담당관은 "양질의 일자리 부족 및 경력단절로 많은 청년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의료시장 경쟁 속에서 유망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는 '병원 코디네이터'를 양성해 취업 기회 확보와 경쟁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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