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태영건설은 방글라데시 모두나갓 정수장 사업장이 치타공 상하수청으로부터 우수 시공자 감사패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방글라데시 모두나갓 정수장은 세계은행 차관 사업으로 치타공 상하수청이 발주해 수주한 공사다.
태영건설은 방글라데시 모두나갓 정수장 사업장이 치타공 상하수청으로부터 우수 시공자 감사패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사진=태영건설] |
세계은행은 치타공 상하수청이 시행한 치타공 상수도 개선사업을 동남아시아 최우수 사업장으로 선정했다. 그러면서 치타공 상하수도 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세계은행 본사에 초청했다.
이에 따라 치타공 상하수청은 치타공 상수도 개선사업 중 핵심인 모두나갓 정수장 건설공사를 준공한 태영건설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수상으로 태영건설은 방글라데시 물 시장에서 기술력과 시공관리 능력을 인정받게 됐다.
앞서 태영건설은 지난 1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2019 환경 기술개발 우수성과 20선'에서 물 분야 우수 연구과제로 선정됐다.
또 태영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달 24일 개최한 '2019년 시공 VE(Value Engineering) 경진대회' 단지비용절감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양산사송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2공구)현장이 기능향상·가치혁신에 공헌한 우수 시공 성과를 인정받았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회사의 비전인 고객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최우량 기업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