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2914.82(+ 4.85, + 0.17%)
선전성분지수 9670.14 (-10.43, - 0.11%)
창업판지수 1671.44 (-1.69, - 0.10%)
[서울=뉴스핌] 정산호 기자= 12일 중국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상하이 증시는 오후장에 출현한 농업종목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0.17% 상승한 2914.82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11% 내린 9670.14포인트를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는 1671.44포인트로 전날 대비 0.10% 하락했다.
섹터별로 살펴보면 농업, 은행, 석탄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가전, 통신, 컴퓨터 등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대형주들은 상승세를 보였다. 대형주로 구성된 상하이50지수(SSE50)와 상하이선전(CSI) 300지수는 각각 0.018%, 0.19% 상승했다.
해외 자금은 14거래일 연속 순유입세를 나타냈다. 증권시보(證券時報)에 따르면, 12일 A주 시장에 유입된 북상자금(北上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규모는 10억9600만 위안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상하이 및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390억 위안과 2264억 위안을 기록했다.
자오상(招商)증권은 '확실한 투자 신호를 기다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증권은 과학기술, 증권, 제약 분야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2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매입을 통한 공개시장조작(OMO)에 나서지 않았다. 만기 도래한 역RP 물량도 없었다.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0055 위안 오른(위안화 가치 하락) 6.9988위안으로 고시됐다.
12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사진=텐센트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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