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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도서지역 연륙‧연도교 건설' 관련 심포지엄 22일 개최

기사등록 : 2019-11-1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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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서남해안 도서지역의 발전을 위해 국회의원, 학계 전문가, 관련 분야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하는 '도서지역 연륙·연도교 건설 추진 전략' 심포지엄이 오는 2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서남해안 미 개설 구간 연결 및 연륙·연도교의 필요성, 당위성 등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은 윤영일 국회의원과 서삼석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완도군과 광주전남연구원 주관으로 진행된다.

[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군 청사 2019.11.13 yb2580@newspim.com

심포지엄에서는 먼저 신우철 완도군수의 '도서지역의 연륙·연도교 왜 필요한가?', 광주전남연구원 조상필 박사의 '약산 당목~금일 일정 간 연륙교 건설의 필요성과 추진 전략'이라는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발표 후에는 한국글로벌섬재단 신순호 이사장을 좌장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 토론 및 심포지엄 참석자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다양한 의견 제시와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남해안 도서지역의 발전을 촉진시킬 수 있는 다양하고 적극적인 정책 방향과 획기적인 제도 개선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서남해안관광도로의 마지막 연결 고리인 고흥 금산에서 완도 고금의 지방도 830호선을 국도 27호선으로 국도 기점 변경은 물론 금일~약산 연륙교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 전남도, 지역민 등 사업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과 협력해 본 사업들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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