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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수능 응시생 1만7486명…작년보다 1436명 ↓

기사등록 : 2019-11-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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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장 블루투스 기능 이어폰·스마트워치 등 전자기기 반입 금지

[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올해 수능에 응시하는 충남지역 학생은 1만7486명으로 지난해보다 1436명이 줄었다. 재학생은 1만4349명, 졸업생은 2703명, 검정고시 434명으로 집계됐다.

충남도교육청은 13일 10시 도내 고등학교와 시험지구교육청에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예비소집을 하고 수험표를 교부했다.

이날 예비소집은 고3 재학생은 소속학교에서,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에서 실시했다. 시험지구에 원서를 접수한 검정고시 출신과 졸업생은 원서를 접수한 시험지구 또는 본인의 희망에 따라 거주지 인근 학교에서 진행했다.

충남교육청 전경 [사진=충남교육청]

예비소집에서 수험생은 접수증을 수험표와 교부받고 수험생 유의사항 교육을 받았다.

수험표를 교부받은 후 수험표에 기록돼 있는 '선택 영역 및 선택 과목'이 응시원서 접수 시 본인이 선택한 내용과 일치하는지 확인은 필수다.

시험 당일 입실 시각에 맞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본인의 해당 시험장 및 시험실 위치도 확인해야 한다. 단 시험실이 설치된 건물 안으로의 출입은 할 수 없다.

시험 당일 반드시 수험표와 함께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수험표를 분실했을 경우 고사본부에서 수험표를 재교부받을 수 있다.

수능 고사장에는 신분증·수험표·흑색 연필·지우개·샤프심(흑색·0.5mm)·흰색 수정 테이프·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시침과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 등은 휴대 가능하다.

반면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통신결제 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 등은 고사장 반입이 금지된다.

반입 금지물품은 1교시 시작 전 제출해야 하며 제출하지 않고 소지한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한다.

충남교육청은 수능일에 모든 수험생이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해야 하며 수능시험이 종료되는 오후 5시40분(일부 시험편의대상자 응시교는 오후 8시20분)까지는 시험장학교 주변의 공사 중지·차량 경적음 자제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bbb1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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