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경기지역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2일 수원시 팔달구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혁신 경기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김동완 신용보증기금 이사(앞줄 오른쪽 세 번째)가 12일 수원시 팔달구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된 '열린혁신 경기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11.13 rplkim@newspim.com |
이날 간담회에는 제조업, 도매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기지역의 중소기업 대표 15명이 참석해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기업 대표들은 ▲자동차, 반도체 등 주력산업의 불황과 일본 수출규제 ▲미·중 무역분쟁 등 불확실한 대외환경 및 장기적인 수출둔화 등으로 지역경제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신용보증기금의 금융지원을 강화해 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김동완 신용보증기금 이사는 "우리경제의 주역인 중소기업이 변화에 대응하는 힘을 키워 어려운 대내외 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신보도 다양한 지원제도를 마련하고 있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현안을 해결하고 우리경제의 활력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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