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14일 3분기 연결기준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3978억원, 영업이익 1289억원, 당기순이익 11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분기 대비 매출은 3%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당기순이익은 3% 감소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은 1%, 영업이익은 7% 각각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20% 증가했다.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엔씨소프트 3분기 실적발표 자료. 2019.11.14 giveit90@newspim.com |
제품별 매출액은 모바일게임 2133억원, 리니지 518억원, 리니지2230억원, 아이온 132억원, 블레이드 & 소울 215억원, 길드워2 151억원이다. 이에 따라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3%, 전년 동기 대비 1% 각각 증가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3013억원, 북미·유럽 245억원, 일본 190억원, 대만 88억원이다. 로열티는 442억원이다.
리니지는 리마스터 업데이트 이후 2배 이상 증가한 이용자 지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리니지2는 부분 유료화 전환과 대규모 업데이트의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
엔씨는 오는 27일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을 출시한다. 리니지2M은 사전예약 700만을 돌파하며 국내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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