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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수능] 입시학원 1등급 컷, 국어 91~92점·수학 나형 84점

기사등록 : 2019-11-1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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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평가 영어 1등급 비율, 5~7% 사이 전망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등급 컷(원점수 기준)이 국어 91점, 수학 가형 92점, 수학 나형 84점으로 추정됐다. 영어 1등급 비율은 5~7%대로 예상됐다.

종로학원하늘교육, 대성학원, 메가스터디교육, 유웨이 등 국내 주요 입시 업체들은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영역별 1등급 컷(오전 9시 기준)을 15일 공개했다.

[국어 각 입시학원별 예상 등급컷(원점수 기준) 캡쳐.]

대다수 학원에선 국어 1등급 컷을 91점으로 예상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해 대성학원, 유웨이, 메가스터디교육은 국어 1등급 컷을 91점으로 전망했다.

다만 종로학원하늘교육에선 국어 1등급 컷을 92점으로 1점 높게 예측했다.

2등급은 84~86점 사이로 추정됐다. 메가스터디교육, 유웨이는 84점으로 예측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85점, 대성학원은 86점으로 조사했다.

[수학 가형 각 입시학원별 예상 등급컷(원점수 기준) 캡쳐.]

수학 가형의 경우 1등급 컷은 92점으로 예상됐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유웨이, 메가스터디교육이 92점으로 집계했다.

반면 대성학원은 3점 낮은 89점으로 추정했다.

수학 가형 2등급 컷은 84~85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85점, 대성학원·유웨이·메가스터디교육은 84점을 예상했다.

[수학 나형 각 입시학원별 예상 등급컷(원점수 기준) 캡쳐.]

종로학원하늘교육, 대성학원, 유웨이, 메가스터디교육 등 주요 입시 업체들은 수학 나형 1등급 컷을 84점으로 예상했다.

수학 나형 2등급 컷은 76점대로 전망됐다.

절대 평가인 영어는 90점만 넘으면 1등급을 받을 수 있다. 1등급 학생들은 5~7%대로 형성될 전망이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1등급 학생 비율은 지난해 수능 5.3%에 비해서 다소 늘어날 가능성은 있다"면서도 "전체적으로 2~3등급 대 학생들이 쉽게 늘어날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수능 성적표는 12월 4일 배부될 예정이다.

 

km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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