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14일 진행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융기원의 예산 확대 및 연구인력 처우개선을 강조했다.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진=경기도의회] 2019.11.15 zeunby@newspim.com |
김장일 의원(민주당, 비례)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해 연구하는 융기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융기원에 대한 경기도의 과감한 투자가 절실하다"고 언급했다.
황수영 의원(민주당, 수원6)은 "현원 48명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가능한가"며 "증원에 따른 채용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의하라"고 주문했다.
송영만 의원(민주당, 오산1)은 "지난 3년간 퇴직자 11명 중 연구인력이 6명에 달한다"며 "연구사업의 지속성을 담보하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인재 유실을 막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허원 의원(한국당, 비례)은 "융기원의 퇴사율이 높은 것은 유사업계 대비 연봉이나 처우가 낮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융기원과 관계부서에 처우개선을 각별히 당부했다.
경기도와 서울대간 운영 협약 체결로 지난 2008년 출범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2018년 협약기간 만료에 따라 경기도-서울대의 공동출연 법인으로 전환하여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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