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대림산업은 18일 고급 주거 브랜드인 '아크로(ACRO)'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대림산업은 고급 주거 브랜드 아크로 리뉴얼을 위해 2년간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새 BI(Brand Identity)는 기존 로고에서 'e편한세상'과 함께 사용했던 오렌지 구름 심볼을 떼어냈다. 이를 통해 e편한세상과 전혀 다른 브랜드 위계로 구분해 아크로만의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대림산업 '아크로' BI 변천사 [사진=대림산업 제공] 2019.11.18 sun90@newspim.com |
대림산업 관계자는 "새로운 아크로는 뚜렷한 상품 기준 없이 마감재 업그레이드에 그친 기존 고급 주거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사업 전략, 상품, 기술, 디자인, 서비스, 품질, 마케팅 등 모든 자산을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걸맞도록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대림산업은 오는 2020년 12월 입주 예정인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부터 새로운 아크로 브랜드를 적용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또 새로운 아크로 브랜드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아크로 갤러리'를 오는 21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갤러리 1층 라운지는 방문 고객을 위한 휴식공간이자 쇼룸 형식의 카페로 구성된다. 3층 갤러리에는 아크로의 주요 기술력을 시연하는 테마가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마련됐다. 갤러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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