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19일 오전 7시 9분쯤 제주 차귀도 서쪽 76㎞ 해상에서 29t급 통영 선적 어선 D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12명은 실종 상태다.
해경과 해군은 인근 어선의 신고를 받고 헬기와 경비함정, 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어선은 전소됐으며, 현재까지 선원들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도 전 해상에는 현재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사고 보고를 받은 이낙연 국무총리는 "사고주변 해역을 운항 중인 모든 선박과 가용한 함정, 항공기 등 모든 자원을 총 동원하여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관계부처에 긴급 지시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11.19 dlsgur9757@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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