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지난 18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 공모시상식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에 시는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우수기관 인증패 및 2019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가점을 부여 받았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2018 한눈에 보는 순천살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수상 [사진=순천시] 2019.11.19 jk2340@newspim.com |
일반 시민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기존의 1천 페이지 가량의 결산서를 그래프와 도표, 이해하기 쉬운 용어를 사용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30페이지 이내로 제작해 공모에 참여했다.
광역자치단체에서 자체 심사 후 1~2개 기초지자체를 행정안전부에 추천해, 최종심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전남도에서는 순천시가 추천돼 우수 자치단체로 최종 선정됐다.
허석 시장은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결산서를 만드는 것은 직접민주주의에 있어 중요한 일"이라며 "투명한 예산의 사용과 집행을 통해 효율적인 회계행정운영으로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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