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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진단부터 돌봄까지'…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 개소

기사등록 : 2019-11-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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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가 19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안양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안양시가 사업비 15억2700만원을 들여 구 관양1동 행정복지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개소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연면적 8만9125㎡의 지상3층 건물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의 공약으로 지난 2월 공사설계 후 5월 착공해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됐다.

해당 센터는 단독 건물로, 전문인력 12명을 배치해 치매 진단부터 돌봄까지 체계적 통합서비스가 논스톱 시스템으로 가능하고 내부에는 프로그램실, 치매환자 쉼터, 환자가족을 위한 가족카페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동안치매안심센터 주요 프로그램은 △낮시간 치매환자를 돌보는 '기억모음교실' △인지훈련을 교육하는 '기억키움교실' △인지훈련기회를 제공하는 '기억배움교실'이다. 치매선별 및 진단검사, 배회노인 지문등록과 인식표 발급, 가족모임 등을 진행한다.

해당 센터 이용자격은 치매예방 또는 치매가 의심되거나 경증치매를 앓고 있는 동안구 거주 60세 이상이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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