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현대건설이 서울 서대문구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7.4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의 1순위 청약 결과 일반분양 218가구 모집에 8162개 청약통장이 들어왔다. 이로써 평균 경쟁률은 37.44 대 1로 집계됐다.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 투시도 [자료=현대건설] |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에서 나왔다. 전용 84㎡는 11가구 모집에 2082명이 청약해 경쟁률 189.27 대 1을 기록했다.
단지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제2주택 재건축정비사업이다. 지하 4층~지상 14층, 8개동, 전용 59~84㎡, 총 623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2190만원으로 전용 59㎡가 4억6900만~5억6200만원대다. 주변 단지 시세보다 1억~2억원 가량 저렴하다.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