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예금보험공사는 고용노동부 주최로 열린 '제4회 일·생활균형 컨퍼런스'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고용노동부에서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예보는 '소통으로 키워가는 일·생활 균형의 조직문화'라는 주제로 응모,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왼쪽)과 박연서 예금보험공사 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예금보험공사] |
예보는 기관장의 소통리더십을 바탕으로 직급·세대 간 원활한 업무수행에 필요한 소통 가이드라인(RESPECT를 실천하는 KDIC)을 정립했다.
임신기 직원에 일 2시간 휴게시간 부여하고, 복직직원의 조기적응을 위한 단계별 지원프로그램, 정규직 전환직원의 역량강화 연수 등 지원이 필요한 직원들을 위한 제도를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업무 수행에 차질이 없는 범위 내에서 시차출퇴근 제도 등 다양한 유연근무제도를 도입해 개인의 삶도 지원하고 있다.
위성백 예보 사장은 "구성원들이 원활하게 소통하는 창의적인 조직문화와 일·생활 균형을 통해 조직의 활력을 더하겠다"며 "나아가 예금자보호 등 대국민서비스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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