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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 앞둔 수원 LH 홍보관 불…1100만원 재산피해

기사등록 : 2019-11-2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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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철거를 앞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홍보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11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

지난 20일 오후 4시 52분쯤 경기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의 지상 3층 규모 LH 홍보관(연면적 3137㎡)에서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1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19.11.21 4611c@newspim.com

2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2분쯤 경기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LH 홍보관(연면적 3137㎡)에서 불이나 소방대에 의해 약 40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홍보관 내부 231㎡와 천장형 에어컨 등이 타 1128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9대 등 소방장비 30대와 인력 79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홍보관은 철거가 예정돼있던 터라 평소 민간인의 출입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홍보관 천장 배관의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열선을 작동시켰다"는 LH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4611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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